신화시평, 미국의 중국내정 간섭은 '이중잣대' 놀음

中国网  |   송고시간:2020-06-19 16: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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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6월 17일, 미국은 이른바 ‘2020년 위구르 인권정책법안’에 서명했는데 이 조치는 난폭한 중국내정간섭 행위이자 ‘이중잣대’놀음이다.


미국정객의 눈에 이 법안은 중국내정을 간섭하고 중국발전을 억제하는 ‘도구’로 보일 것이다. 하지만 세계인의 눈에 이‘퀘퀘묵은’낡은 방식은 미국식 ‘이중잣대’의 허세와 위선을 폭로할 뿐 달리 쓸모가 없어 보인다.


이 법안은 중국 신장의 인권상황을 의도적으로 헐뜯고 중국정부의 신장정책을 악의적으로 공격하며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공공연히 짓밟고 중국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하는 법안으로 그 배후는 미국이 일관되게 유지해 온 냉전시대의 사고와 이념적 편견이 도사리고 있다. 워싱턴의 일부 정객들은 입만 열었다 하면 ‘위구르족 인권’을 외치고 마치 이 문제가 집안일이라고 되는 양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떠벌린다. 하지만 이들 중 직접 신장에 가서 편견을 내려놓고 신장의 발전과 변화를 지켜본 자가 몇이나 되는가? 그들이 중국을 공격하는데 사용한 데이터 가운데 ‘미국식 가치관’을 견지하는 매체가 날조한 것이 얼마나 되고 또한 엄격한 검증을 이겨낼만 한가? 미국내 소수민족 후예에 대해 뿌리깊게 박힌 차별과 편견은 또 얼마나 그들이 외치는 ‘인권’에 부합하는가? 또 그들이 머나먼 나라의 소수민족 ‘인권’에 대해 진정한 관심이 있다고 믿는 순진한 사람이 도대체 몇이나 되겠는가?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미국이 ‘위구르족 인권’문제로 언론플레이한다는 사실을 뻔히 알고 있다. 다만 이를 빌미로 중국내정에 간섭하고 중국의 민족관계를 도발하며 중국을 혼란에 빠뜨리려는 근본적 의도가 숨어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미국의 이러한 행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들이 필요할 때 리비아, 시리아, 이라크 인권 모두 그들의 ‘관심’대상이었지만 이들 국가가 도탄에 빠지자 미국은 두손 털고 수수방관해 왔다.


신장은 중국의 신장이고 중앙정부보다 현지 번영과 안정, 주민의 근본복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신장은 극단주의와 테러분열활동의 피해가 심각했던 지역으로 주민생명과 재산안전이 엄중한 위협을 받았다. 중국정부는 일련의 조치를 취해 민족평등단결, 종교화목, 인민생활안전과 평안을 도모해왔다. 국제사회는 중국정부의 신장정책에 보편적인 호평을 내놨다. 왜 미국만이 이런 객관적 사실을 보지 못하는가?


미국정부는 최근들어 대놓고‘중국위협론’을 과장하고 이를 빌미로 중국에 전방위적인 압력을 행사하는 강경정책을 취하고 있다. 신장, 시짱, 홍콩에서 무역과 코로나 발원지 문제에서 미국은 중국내정을 간섭하고 중국의 이익을 훼손하는 잘못된 언행을 일삼고 있다. 근본원인은 미국이 아직도 ‘제로섬게임’의 낙후된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있다는 점이고 이러한 낡은 사고는 결국 시대에 도태될 것이다.


신장사무는 순전히 중국내정에 속하는 일로 모든 외국의 간섭을 허용하지 않는다. 미국에 더이상 ‘이중잣대’놀음을 그만두길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