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미국, 신장문제를 빌미로 중국내정 간섭하려는 의도는 반드시 실패로 끝날 것"

中国网  |   송고시간:2020-06-20 13:2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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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리젠(赵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신장문제는 인권·민족·종교 문제가 아닌 대테러와 반분열의 문제라며 미국이 신장문제를 빌미로 중국내정을 간섭하고 중국 이미지에 먹칠을 하며 중국발전을 억제하려는 의도는 반드시 실패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기자는 “CGTN가 18일 신장 대테러를 주제로 한 영문 다큐 ’우뚝 치솟은 톈산신장 대테러의 기억’을 방영했다. 같은 날, 미국 지도자는 이른바  ‘2020년 위구르 인권정책 법안’에 서명했다.  중국은 이 다큐멘터리를 왜 이 시기에 방영했나?”라고 물었다.

  

자오 대변인은 “신장문제는 인권·민족·종교 문제가 아닌 대테러와 반분열의 문제라며 신장 대터러를 다룬 다큐는 구체적 사례, 정확한 팩트를 근거로 신장에서의 대터러 활동 및 극단주의 해소 업무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이를 위해 중국이 기울인 막대한 노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신장 위구르자치구 정부가 취한 대터러 및 극단주의 해소 노력은 합리적·합법적이고 빈번했던 테러활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했으며 지난 3년 6개월 동안 신장에서 폭력테러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신장 각 민족과 인민의 생명권과 건강권, 발전권을 최대한 보장했다. 국제사회도 보편적으로 중국정부의 신장 통치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미국의 유관법안은 사실을 망각한 채 중국정부의 신장 통치정책과 신장의 인권현황을 악랄하게 공격하고 신장의 대터러와 반분열, 극단주의 해소 조치를 오명화하고자 하며 대터러 문제에서 적나라하게 이중잣대를 적용하고 있는데 중국은 이를 결연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신장은 중국의 영토이고 신장 사무는 온전히 중국 내정이다. 중국의 국가주권과 안보, 발전이익 수호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고 신장발전과 안정, 민족단결 수호의 결심은 결코 바뀌지 않을 것이다. 미국이 신장문제를 빌미로 중국내정을 간섭하고 중국 이미지에 먹칠을 하며 중국발전을 억제하려는 의도는 반드시 실패로 끝날 것”이라고 자오 대변인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