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구•제작 시속 600km 고속 자기 부상 테스트용 열차, 주행 테스트 완수

中国网  |   송고시간:2020-06-22 14: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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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처칭다오쓰팡지처(中車靑島四方機車)차량주식유한회사가 연구하고 제작한 시속 600km 고속 자기 부상 테스트용 열차가 21일, 자기 부상 테스트 노선에서 성공적으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로써 중국 고속 자기 부상 교통 시스템의 연구 개발은 중요한 돌파를 이뤄냈다.


이 열차는 처음으로 연합 조정 테스트를 진행했고 기타 궤도, 갈림길, 곡선길, 고갯길, 구역 전환 등 상황에서 운행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총 200여개의 테스트 종목을 수행했다. 또 공중 부상 유도 시스템, 속도 측정 및 위치 추적, 차량과 궤도 결합, 지면 견인, 통신 등 관건적인 성능에 대한 전면적인 테스트도 마무리했다.


딩싼싼(丁叁叁) 중처쓰팡주식회사 부총공정사는 “여러 조건에서 열차의 공중 부상 유도 상황은 안정적이었고, 운행 상태 또한 양호했다”며 “각종 관건적인 기술 지표는 설계 요구에 부합했고, 설계 예상치를 만족시켰다”고 말했다.


중처쓰팡주식회사는 “이번 테스트용 열차는 정적 운행에서 동적 운행으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했고, 대량의 핵심 데이터를 획득했고, 고속 자기 부상 시스템 및 핵심 부품의 관건적인 성능을 초보적으로 검증했으며, 후속 고속 자기 부상 테스트용 열차의 연구 및 제조에 중요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