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러 국가 인사들, 시진핑 주석의 중국-EU 관계 발전에 관한 중요 주장 높이 평가

中国网  |   송고시간:2020-06-24 14:59:12  |  
大字体
小字体

시진핑 국가주석이 22일 저녁 베이징에서 화상 회의 방식으로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회동하면서 중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국-EU 관계가 더욱 안정적으로 성숙하고,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도록 EU와 손잡고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유럽 여러 나라의 인사들은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중국-EU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양대 역량이 되어야 한다”, “세계의 발전과 번영을 추진하는 양대 시장이 되어야 한다”,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완비하는 양대 문명이 되어야 한다”는 세 가지 중요 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EU와 중국 관계가 협력하는 과정에서 공동 이익을 확대하도록 추진하는 데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전략적 협력 강화 및 세계적 도전 대응

 

전 포르투갈 외무장관은 시진핑 주석의 중국-EU 관계 발전에 관한 중요 주장은 중국이 현행의 EU 정책을 강화한 것으로 EU-중국 발전을 더 높은 수준으로 추진하는 ‘매우 긍정적인 상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EU와 중국 양측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글로벌 거버넌스를 개선하고 더욱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전 주상하이 폴란드 영사는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3가지 주장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EU와 중국 양측은 각자의 우위를 더 잘 활용하고 서로 존중하면서 협력을 심화하는 과정에서 끊임 없이 공동 이익을 확대해 EU-중국 관계가 더욱 성숙하고 안정적이며,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도록 하고, 글로벌 협력을 위해 본보기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 개방 유지 및 친환경 발전 추진


스페인 왕립학술원(RAE) 윤리정치과학대학 회원 겸 경제학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에서 EU와 중국이 상호 시장 개방을 유지하고 자유무역을 추진하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선 경제 재개를 도울 것”이라며 “양측은 자유무역협정을 고려해 양자무역에 더 큰 유연성을 주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EU 지도자들이 기회를 포착해 중국과 협력을 심화하는 것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표했다.

 

루마니아 정치 평론가는 “경제무역 협력은 EU-중국 관계의 중요한 버팀목이며, 조속한 투자협정 달성과 투자무역 강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무역 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EU-중국 관계 향상에 의미가 중대하다”면서 “이는 양측에 평화와 협력, 번영을 가져올 수 있는 정확한 길”이라고 말했다.

 

다자주의 견지 및 글로벌 거버넌스 완비


그리스 학자이자 유럽연구국제센터 유럽-중국 프로젝트 책임자인 George Tzogopoulos는 “시진핑 주석의 주장은 EU-중국 관계의 미래에 대해 낙관을 가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EU와 중국은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협력을 원한다. 양측 간에 교류가 많아질수록 상호 간의 이해도 깊어질 것이다. 양측은 모두 전진의 길을 모색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작가 겸 중국문제전문가는 “중국과 EU는 상호 전면적 전략 동반자로 협력이 경쟁보다 훨씬 더 크다”면서 “양측은 호혜상생적인 방식으로 협력해 발전하고, 공동으로 견지하는 다자주의 공감대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시진핑 주석의 중국-EU 관계 발전에 관한 중요한 주장은 세계 평화와 안전 수호, 세계 발전과 번영 추진, 글로벌 거버넌스 완비에 착안한 것으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이념 하에서 EU-중국 관계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세운 중요한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