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홍콩 문제 관련해 악질적인 행보 보인 美 인원 대상으로 비자 제한

中国网  |   송고시간:2020-06-30 11:2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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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9일,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홍콩 문제와 관련한 중국 측 인원에 대해 비자를 제한하기로 결정한 미국 측의 잘못된 행보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측은 홍콩 문제에서 악질적인 행보를 보인 미국 측 인원에 대해 비자를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당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홍콩 관련 국가보안법의 입법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인 만큼 어떠한 나라도 이를 간섭할 권리가 없다”며 “중국 정부가 국가주권, 안보와 발전이익을 수호하는 결심은 확고부동하고, ‘일국양제’ 방침을 관철하는 결심도 한결같고, 홍콩사무에 간섭하는 외부세력을 반대하는 결심 또한 변함 없다. 중국 측이 추진하고 있는 홍콩 관련 국가보안법의 입법을 저지하고 제재를 가하려는 미국 측의 계략은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