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배달•택배종사자 118만명의 검체 채취 완료

中国网  |   송고시간:2020-06-30 15:0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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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베이징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통제 업무 브리핑에서 천옌카이(陳言楷) 베이징시 시장감독관리국 부국장은 “신파디(新發地) 집단감염 사태 발발 후, 베이징은 농산물 거래시장, 식당, 슈퍼마켓, 배달, 택배, 미용이발 등 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실시해 118만 명의 검체를 채취했다”고 밝혔다.


천 부국장은 또 “6월15일부터, 베이징은 319개 농산물 거래시장, 8.2만 개 식당, 5.9만 개 슈퍼마켓, 편의점, 채소 상점 및 1.6만 개 미용실을 포함한 총 15.7만 개 시장 경영 주체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며 “현재까지, 10.6만 개의 업소가 소독 지시 요구에 따라 매일같이 환경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3일 동안, 베이징은 유관 당국 인원 3.1만 명을 동원해 각종 시장 주체 2.9만 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방역 문제를 모두 개선했다.


천 부국장은 “베이징은 전염병 상황에서 고의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행위 등을 엄격하게 조사해 처벌하는 등 시장 물가 안정과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난 6월12일부터 물가 감독 인원 1.97만 명을 동원해 상점 2만 여 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