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특구 상무경제발전국 국장 "홍콩 국가보안법, 투자자의 자신감 증진시킬 것"

中国网  |   송고시간:2020-07-02 10:4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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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일, 추텅화 홍콩 특별행정구 상무경제발전국 국장은 “작년 홍콩에서 일어난 사회적 사건은 투자자들에게 우려를 더한 반면, 홍콩 국가보안법이 시행되면 소동을 일으키는 자에 대한 저지 작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돼 투자자들로 하여금 홍콩에서 사업을 하는 것에 대해 더욱 자신감을 갖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추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홍콩 국가보안법은 국가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활동, 외국 또한 외부세력과 결탁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범죄행위 등 국가안보를 심각하게 해치는 4가지 범죄행위와 이에 대한 징벌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며 "이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현지와 외부 투자자들은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구 정부는 계속해서 상업 연합회 측에 설명하는 동시에 홍콩 해외 경제무역사무소를 활용해 현지 인사들에게 법률 내용을 잘 설명할 것"이라며 "해당 법률을 충분히 이해한다면 홍콩에 대한 자신감이 커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홍콩에 제재를 가하겠다는 미국 측 발언과 관련해 추 국장은 "미국 측이 일방적으로 일부 화물의 무역 수출 허가 예외 조치를 중단한다면 수출무역에 불편을 초래할 것이지만 최종적으로 화물의 수출입 여부는 매매쌍방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지난 1년간 관련 무역 규모는 4~5억 달러로 전체 대미 무역규모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