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샤오밍 "홍콩 국가보안법, '일국양제' 실천이 더욱 안정적으로 멀리 나아가게 할 것"

中国网  |   송고시간:2020-07-02 15:2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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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선춘야오(沈春耀) 전인대 상무위원회 법제공작위원회 주임과 장샤오밍(張曉明)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 부주임은 베이징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콩특별행정구 국가안보 수호법’과 관련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장샤오밍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 부주임은1일, 베이징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콩 국가보안법은 ‘일국양제’ 방침에 완전히 부합하고, ‘일국’의 원칙을 견지하고 ‘양제’의 차이의 완벽한 결합을 존중하는 법률”이라면서 “입법 목적은 ‘일국양제’를 유지하기 위함이고, 입법 내용은 ‘일국양제’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며, 입법 효과는 ‘일국양제’의 실천이 더욱 안정적으로 멀리 나아가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콩 국가보안법은 ‘일국양제’의 원칙을 위반한 조치’라는 의견에 대해 장 부주임은 “홍콩은 현재 ‘일국양제’의 정확한 궤도에서 벗어난 일부 어긋난 현상을 보이고 있고 일부 행위는 심지어 ‘일국양제’의 마지노선에 도전하고 있다”면서 “홍콩 국가보안법은 어느 정도 편향을 바로잡을 것이다. 이는 ‘일국’의 방향으로 접근하기 위함이고 결국 ‘일국양제’를 견지하고 보완하기 위함이지 ‘일국양제’를 변회시키기 위함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이 각종 반중란항(反中亂港, 중국을 반대하고 홍콩을 혼란시키다) 세력들이 홍콩에서 제멋대로 국가분열과 국가안보 위협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가만히 있어서야 되겠는가. 세계 어느 나라가 자신의 안전을 해치는 범죄가 여러 번 일어나는데도 방치하는가. ‘일국양제’는 우리의 국책으로 우리는 그 누구보다도 ‘일국양제’를 소중히 여기고, 그 누구보다도 ‘일국양제’의 참뜻을 알며, 그 누구보다도 ‘일국양제’에 대한 정의권과 해석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부주임은 또 “어떤 나라가 중국 측 일부 관원에 대해 엄격한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사리에 맞지 않은 말이다.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중화인민공화국 내 한 지방행정구역의 국가안보를 수호하는 법률을 제정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완전히 우리의 내정이다”며 “우리는 절대 겁먹지 않을 것이다. 중국인이 남의 눈치를 보고, 남의 비위를 맞추던 시대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