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프랑스 측, 5G 문제에서 독립적이고 자주적으로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는 선택 하길 바라"

中国网  |   송고시간:2020-07-07 15:1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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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프랑스 측이 5G 네트워크 건설 문제에서 독립적이고 자주적으로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는 선택을 하길 바라고 실제적인 행동을 통해 중국 기업을 포함한 각국 기업에 개방, 공평, 공정, 비차별 대우의 경영 환경을 제공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5G 네트워크 건설에 화웨이가 참여할 것으로 보이지만 받을 수 있는 허가 내용에 제한이 따를 것’이라는 프랑스 언론 보도와 관련해 자오 대변인은 당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일관되게 5G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전초적이고, 선도적이며, 플랫폼적인 과학기술로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5G 개발 이용은 반드시 각국이 함께 협의, 건설, 공유하는 과정과 산물이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랑스 정부는 여러 차례에 걸쳐 공개적으로 5G 문제에 있어 특정한 국가 혹은 기업에 대해 차별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며 화웨이를 배제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프랑스 측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태도로 시장 규칙과 기업의 염원을 존중하고, 독립적이고 자주적으로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는 선택을 하길 바라며, 실제적인 행동을 통해 중국 기업을 포함한 각국 기업에 개방, 공평, 공정, 비차별 대우의 경영 환경을 제공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