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2일, 관광객들이 르웨광장 면세점에서 전자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최근 세관총서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난 이도면세 신정책 실시 첫 주인 7월1일∼7일, 하이난을 떠나는 이도관광객의 구매액은 누적 4억5천만 위안, 면세금액은 6571만 위안을 기록했다. 특히 일일 평균 면세금액은 939만 위안으로 상반기 데이터보다 58.2%나 증가했다.
7월1일부터 하이난을 떠나는 이도관광객의 면세 상한은 매년 1인당 10만 위안으로 인상됐고 횟수 제한 또한 없어졌다. 이어 단일 상품에 대한 8000위안 면세 한도도 취소됐으며 하이난 이도면제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의 종류는 기존 38개에서 45개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