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짱문제 전문가 "시짱 사회발전과 인권보장에서 거둔 성과는 누구나 다 알 수 있다"

中国网  |   송고시간:2020-07-14 14:3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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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인권이사회 제44차 회의 ‘클라우드 화상회의’중 하나인 ‘시짱 사회발전과 인권보장’국제심포지엄이 13일 충칭(重慶)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한 중국, 파키스탄, 네팔 등 국가에서 온 시짱문제 전문가들은 시짱 사회발전과 인권보장이 거둔 성과는 누구나 다 알 수 있고 충분히 찬사받을만 하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짱 탈빈곤과 전망’과 ‘시짱 사회변천과 인권진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심포지엄에 따르면 생존권리 방면에서 시짱 각 민족과 대중은 의료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받게 되면서 생명권을 보장받게 되었다. 발전권리 방면에서 교통, 수력발전, 통신 등 인프라가 더욱 완비되었다. 교육방면에서 취학연령 아동은 모두 입학할 수 있게 되었다. 문화방면에서 역사문화와 고적에 대한 충분한 보호와 발전이 이뤄졌다. 종교신앙의 자유 방면에서 법률은 모든 사람의 종교신앙을 보장하고 국가는 각 종교활동 장소, 특히 문물에 대해 꾸준히 복원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사회과학원 중국변강연구소 쑨훙녠(孙宏年)부소장은 2019년 말, 62만8천 명의 시짱 빈곤인구가 전부 빈곤에서 벗어났고 74개 빈곤마을(현, 구)이 전부 빈곤 딱지를 떼내면서 주민의 생활수준이 더욱 나아졌고 인권보장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이룬 것을 누구다 다 알 수 있게 되었다며 “시짱 린즈(林芝)시 미린(米林)현은 2017년부터 농목축인 입원비용 전액면제 정책이 시행되면서 농목축인의 의료 서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전 네팔 경찰서 고위 간부이자 인민당 주요 지도자인 요그슈바 로키히미는 “시짱 사회는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1인당 국민소득도 부단히 늘고 있다”면서 “시짱은 최근 몇 년 교육, 의료, 교통 등의 분야에서 발전을 거뒀고 시짱 언어, 시짱 문화, 종교 등이 모두 보호 받고 발전해 시짱의 낙후된 모습은 사라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저우리(周力) 시난정법대학 인권연구원 과학연구관리부 부장은 최근 시짱 산난(山南)시 궁가(貢嘠)현의 연구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시짱은 최근 몇 년 동안 해발 4000-5000미터 이상의 고지대나 기본적 발전여건을 갖추지 못한 지역에서 생활하는 주민을 저해발지역으로 이주시키는 생태이주 사업을 전개했다며 “이주 전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기반으로 한 촌규민약(村規民約)을 짱족 언어와 중국어 양 언어로 만들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표결에 붙였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은 시짱에서 각 민족은 자신의 종교전통에 따라 종교활동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고 1980년대 이후 중앙정부는 시짱문물과 중점사원 대규모 복원사업에 누계 14억여 위안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사회발전 상황은 어떠한가. 인권 상황은 어떠한가. 가장 큰 발언권은 300만 시짱 주민에게 있고 시짱 주민 대중이 만족하고 그들이 느끼는 행복감이 크다면 그것이 바로 가장 좋은 인권인 것이다. 시짱이 각 방면에서 거둔 성과는 전 세계가 목격했다”고 시난정법대학 인권연구원의 장융허(張永和) 집행원장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