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 미 의회의 '홍콩 자치법안' 통과 강렬히 규탄

中国网  |   송고시간:2020-07-16 11:3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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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무원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은 성명을 발표해 미 의회가 이른바 ‘홍콩 자치법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강렬히 규탄하면서 “중국 정부는 단호하게 상응하는 반격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중국 정부는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국가 안보를 수호해야 하는 권리와 책임을 가지고 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제정한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 국가안보 수호법’은 ‘일국양제’ 방침에도, 홍콩 기본법에도 부합한다. 이는 국가 통일과 영토 완정을 보호하고, 홍콩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또한 홍콩 주민이 법에 따라 각종 권리와 자유를 누리는 데 튼튼한 보장을 제공하는 만큼 홍콩 동포를 포함한 모든 중국 인민의 일치된 지지와 찬성을 받았다. 해당 입법의 필요성과 합법성, 정당성 또한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인정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명은 “홍콩사무는 완전히 중국 내정이다. 미국 측이 홍콩 문제에 대해 자국의 국내법을 무기로 계속해서 개입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 내정에 대한 난폭한 간섭이고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멋대로 짓밟는 행보로 홍콩을 이용해 중국 내지에 침투해 전복 활동을 일삼고,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려는 진정한 의도를 드러낸 것과 같다. 미국 측의 그 어떠한 ‘제재’도 국가 주권, 안전, 발전 이익을 수호하고, 홍콩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수호하는 중국 정부의 단호한 결심을 흔들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끝으로 성명은 “홍콩 국가보안법은 이미 발효됐고 반드시 엄격하게 집행될 것이다. 어떠한 외부 세력이 후원하든지 간에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모든 행위와 행동은 반드시 법에 따라 처벌될 것이다. 현재, 홍콩은 혼란을 벗어나 안정을 찾는 중대한 전기를 맞고 있어 미국 측의 모략이 실현될 리가 없다. 미국 측의 이른바 ‘제재’에 대해 중국 정부는 단호한 반대를 표하고 상응하는 반격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