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방역 현장의 기록들…위기 속에서 빛난 가장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

中国网  |   송고시간:2020-07-21 17:0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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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1일, 중국 옌타이항 직원 식당. 직원들이 2미터 간격을 유지한 채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탕커(唐克)


2020년 갑작스럽게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이미 210여개 나라와 지역으로 확산되어 70억 이상의 인구에 영향을 끼치고 있고, 40만 여명(2020년 6월 21일 기준)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다.

 

코로나19 사태에서 세계 각지의 포토그래퍼들은 질서를 잃은 생활과 비상 상황을 그들의 렌즈에 담았다. 시공간의 한계를 뚫고 클라우드를 통해 한데 모은 중국, 한국, 이집트,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스페인, 브라질, 멕시코, 페루, 미국 등 코로나19의 영향을 비교적 크게 받은 국가의 미디어 및 포토그래퍼들의 작품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사회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바이러스는 나라와 민족을 구분하지 않는다. 각국 인민의 안위가 걸린 전염병을 이겨내는 데에는 단결과 협력이 가장 강력한 무기다. 우리는 이 사진들과 영상들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개인들의 희노애락과 따뜻한 만남, 그리고 재난에 직면했을 때 인류사회가 재난 앞에서 보여준 수망상조(守望相助)를 보면서 인류가 동고동락하는 '보건공동체'임을 더욱 강하게 느끼게 된다.

 

그럼, 중국외문국을 비롯한 기관들이 공동 주최한 코로나19 주제 전시회의 일부 작품들을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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