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중국대표 "중국은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단호히 반대한다"

중국망  |   송고시간:2020-07-25 14:4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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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쥔(張軍)유엔주재 중국대표는 24일 유엔안보리 기후안전문제 고위급 화상 공개회의에서 “세계를 돌아보면 개별 국가의 무책임과 광기가 극에 달하면서 일방주의와 ‘약자 괴롭히기’의 폐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를 방치한다면 국제법치, 공정정의, 상호평등, 상호신뢰는 실종되고 세계는 안녕을 되찾을 수 없을 것이다. 국제사회는 반드시 합심하여 강력히 반격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중국은 국제정세가 어떻게 바뀌든 일관되게 다자주의와 국제정의의 편에 서서 국제법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질서를 확고히 수호하고 패권주의와 약자 괴롭히기에 반대하며 유아독존과 강권정치에 반대하고 항구적 평화, 보편적 안전, 공동번영, 개방포용,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