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싯, 각국은 중국의 전염병 대응 성공 노하우 배워야

중국망  |   송고시간:2020-07-25 14:4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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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학잡지 랜싯(The Lancet)에 게재된 최신 사설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은 개방식 협력을 펼쳐야 하고 중국은 이미 자국 코로나 사태를 기본적으로 통제했으며 다른 국가들은 중국의 방역 성공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사설은 중국의 전염병 대응이 한 국가의 연구와 공중보건의 중요성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방역경험은 실험실 능력과 의료진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가 보건과 연구 시스템에 투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각국이 보건 돌발 상황과 국제적 보건안전 사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라고 말했다.


사설은 예를 들어,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중국 과학자들은 매우 신속히 바이러스를 식별해 냈고 바이러스의 염기서열 데이터를 국제사회와 공유했다고 말했다. 또한 2020년 1월말, 중국 의사들은 이미 코로나19 환자의 임상 특징, 사람 간 전파, 유전자 특징, 역학적 특징을 알아냈고 랜싯에도 연구논문을 발표해 전 세계에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을 알리고 코로나 백신 개발에 앞장서는 등 초기 실험 성과를 각각 랜싯 5월호와 7월호에 발표했다고 말했다.


사설은 또한 중국 정부가 과학에 기반해 과감하게 대응하는 방식도 매우 중요한 노하우라고 평했다.


사설은 또 신속하고 효과적인 전염병 통제조치를 이행하려면 광범위한 지역 사회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코로나 유행기간 동안 중국의 지역사회는 전례없이 단결했고 중국 인민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방역수칙을 적극 따랐으며 “중국의 방역 노하우는 지역사회 통합의 중요성과 그 성과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사설은 코로나 문제에서 “중국을 이번 코로나 사태의 희생양으로 삼는 것은 건설적 대응이 아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 사태 대응에 있어 단결 부족은 모든 사람에게 위협이 된다”며 글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