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중국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 13.19억명…글로벌 32.17% 차지"

중국망  |   송고시간:2020-07-28 14:4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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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3일~25일, 중국인터넷협회가 주최한 2020년(제19회) 중국인터넷대회가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렸다. 대회 개막포럼에서 공개된 ‘중국인터넷 발전보고서2020’에 따르면, 2019년 말까지 중국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 규모는 13.19억 명으로 글로벌 전체에서 32.17%를 차지했다. 또 4G기지국 총 규모는 544만 개로 글로벌 4G기지국 총량의 50% 이상을 기록했다.


이 보고서는 “같은 기간 모바일 인터넷 접속 데이터 소비량은 1220억GB로 전년 동기 대비 71.6% 성장, 전자상거래 거래 규모는 34.81조 위안으로 여러 해 동안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온라인 결제 거래액은 249.88조 위안을 기록, 모바일 결제 보급률도 세계 선도 수준을 지켜오고 있고 전국 디지털 경제 증가치는 35.8조 위안으로 세계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허구이리(何桂立) 중국인터넷협회 부이사장 겸 부비서장은 “산업 발전의 외부 환경을 보면, 신형 전략형, 네트워크형 정보 인프라 구축 및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차세대 정보기술 응용이 인터넷 발전에 혁신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인터넷 응용과 서비스 측면에서 보면, ‘인터넷+’는 전통 산업의 모델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고 각 인터넷 세부 분야의 시장 규모는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 환경은 계속 최적화되고 있고 신제품, 신경영 방식은 끊임없이 출현하고 있으며 서비스 모델의 지속적 업그레이드와 함께 시장 구조 또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