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사무총장 "중국 등 국가, 대규모 전염병 확산 통제"

중국망  |   송고시간:2020-07-29 10:39:25  |  
大字体
小字体

현지시간 7월 27일, 세계보건기구(WHO)가 개최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세계가 어떻게 변하든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리더십를 가지고, 지역사회에 알리고, 참여를 독력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확진 환자를 발견, 검사, 배려하고 관련 접촉자를 추적, 격리하는 등 바이러스의 확산을 저지하는 기본적인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며 "그 외,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씻기를 시행하고, 붐비거나 밀폐된 구역은 피하고, 권고 사항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같은 공중보건 조치를 취하고 있는 곳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그렇지 않는 곳은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 캐나다, 독일과 한국은 이미 대규모 전염병 확산을 통제했고 캄보디아, 뉴질랜드, 르완다 등 국가는 대규모 전염병 출현을 모면했다. 코로나19를 저지할 수 있는 기본 요소는 결심이고 또 서로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힘겨운 선택을 내릴 수 있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