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도 영업운행거리 14만km 초과...7월 고정자산 투자액 671억 위안 달성

중국망  |   송고시간:2020-08-10 14:5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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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철도그룹유한회사에 따르면 7월 전국철도 고정자산 투자액은 동기대비 3.6% 증가한 671억 위안에 달했고 그중 중대형 인프라사업 투자는 499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1.3% 증가했다. 중국은 2020년 7월말 현재 철도 영업운행거리가 14만1400㎞로 세계 2위, 고속철도는 3만6000㎞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국가철도그룹 건설부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7월 들어 철도부문은 방역 및 철도건설을 총괄하고 있고 중점사업 시공조직의 강도를 높여 공정품질과 안전통제를 엄격히 강화하고 건설 중이거나 착공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


일부 노선은 예정대로 진행 중에 있다. 상하이-쑤저우-난퉁철도, 안순-류판쉐이 고속철도는 각각 7월 1일과 7월 8일 개통 운영에 들어갔고 구역노선 구조를 한층 더 개선하여 연선경제사회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7월말 현재 올해 새로 개통된 전국철도는 1,310km로 그중 고속철도가 733km에 달한다.


건설사업은 우수한 품질을 보장하고 효율적으로 실시되었다. 징선(베이징-선양)여객노선 베이징차오양-청더, 베이징-슝안신구 도시간 철도 허베이구간, 인촨-시안고속철도, 허페이-안칭고속철도, 화이안-전장철도, 타이위안-쟈오줘고속철도, 푸저우-핑탄철도, 거얼무-쿠얼러철도신장구간 등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연내 개통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촨짱(쓰촨-시짱)철도 라싸-린지 구간, 중국-라오스철도 국내구간, 정저우-완저우고속철도 등 사업 일부 통제성 공정이 순조로운 완공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