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일 핵산검사량 484만 건 달해...최단 30분 후 결과 통보

중국망  |   송고시간:2020-08-10 16: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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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현재 중국 하루 핵산검사량이 484만 건에 달했고 핵산검사 능력을 갖춘 의료기관은 4946개이며 검사요원은 3만8천여 명에 달했다.


8월 5일, 국무원신문판공실은 코로나19 검사능력 향상을 위한 국무원정책 정례브리핑을 열었고 왕장핑(王江平)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이 관련 데이터를 가지고 중국의 코로나19 핵산검사 능력 향상에 관한 상황을 보고했다. 전국 각급병원, 질병통제센터, 세관 및 출입국 심사대, 제3의 검사업체에 누적 약 2억명 분의 진단키트와 1만2천여 대의 설비를 제공해 우한시민 1천만명에 대한 진단을 완성했고 베이징에서도 1천만명을 검사했으며 헤이룽장(黑龍江), 광둥(廣東), 상하이(上海) 등 외부유입이 상시화된 지역과 신장(新疆), 다롄(大連) 등 최근 집단감염 발생지역에 대한 핵산 검사를 신속하게 완수함으로써 ‘검사가 시급한 시민에 대한 진단검사’와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에 대한 긴급검사’를 철저하게 실현했다.


“국가위건위 임상시험센터의 관련 출시 제품에 대한 평가결과에 근거하면 중국의 핵산 검출 시약 정확도가 95% 이상에 달했다.” 과기부 성과 전환과 지역 혁신사(司) 바오센화(包献華)사장은 현재 중국 핵산 검출 시약의 정확도가 부단히 제고되고 검출 시간도 단축되었으며 검사 설비의 자동화 수준도 끊임없이 향상되었고 검사 제품의 품종도 계속 다양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응급상황을 신속히 대처하면서 중국 검출 시약과 의료설비의 성능 지표는 부단히 향상되었다. 바오 사장은 핵산 검사를 예로들어 전통적 방법으로는 1회 검사에 대략 4시간 이상 걸렸는데 지금은 1시간 반이면 결과를 알 수 있고 그중 가장 빠른 제품은 30분이면 결과를 통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검체가 들어가자마자 결과가 나온다’라는 말이 나올만큼 일체화 검사가 가능해졌고 편의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검사 제품의 품종도 부단히 다양해지고 있다. 크기가 작은 휴대용 진단키트와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에 흔히 발생하는 6가지 바이러스를 함께 검출할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되면서 여러 상황에서의 응용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중국은 핵산 검사 외에 항체 검사 제품도 개발해 15분 정도면 검사 결과를 알 수 있게 되었고 항체 검출과 핵산 검출을 함께 사용하면 검사 정확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중국의 검출 시약 개발은 이미 여러 가지 기술 노선과 다양한 제품 라인을 아우르는 기술 체계를 갖추었고 기술 수준과 제품 성능은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과 동일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일부 제품은 글로벌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중국 방역 검사 수요를 기본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고 바오 사장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