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자이언트 판다 [쓰촨성 문화관광청 제공]
중국 서남부 비옥한 토지에 자리잡은 쓰촨 판다 서식지는 절세의 자연풍광뿐 아니라 고대와 현대가 만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중국의 국보 판다는 이곳의 최강 귀요미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판다번식연구기지에서 두장옌(都江堰) 판다기지 ‘판다밸리’, 비펑협(碧峰峽) 등 천혜의 땅은 판다에게 쾌적한 생활의 낙원을 제공했다. 여정에서 만나는 베이베이(貝貝), 메이란(美蘭), 러간몐(熱乾麵), 단훙가오(蛋烘糕) 등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스타 판다 외에도 옛 청두 문화와 넓고 심오한 파촉문화(巴蜀文化), 흥미진진한 쓰촨 이야기를 통해 색다른 쓰촨을 느낄 수 있다.
콴자이샹쯔(寬窄巷子) 관광지 [쓰촨성 문화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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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장옌-칭청산 관광지[쓰촨성 문화관광청 제공]
상세일정:a. 청두시 도심에 있는 콴자이샹쯔(寬窄巷子)에 도착해 여유와 낭만이 가득한 청두의 숨결을 느끼고, 판다 ‘보금자리’ 도시에 남아있는 청나라 시대 역사거리를 산책한다.(약5km)
b. 청두시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판다의 낙원 청두 판다번식연구기지로 이동해 2020년3월 태어난 세계 첫 사육 판다 쌍둥이 러간몐과 단훙가오를 근거리에서 관찰한다. ‘스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그들은 거의 침대에 누워있다가 가끔 일어나 옥신각신하며 우애를 다진다. 스타 판다를 관람한 후 근처에 있는 문화창의 캐릭터샵에서 판다를 테마로 한 캐릭터 기념품을 구경한다. 이곳에서 당신은 ‘판다’를 집으로 데려 갈 수 있다. (약16km)
c. 청두 판다번식연구기지에서 출발해 야외 사육장인 두장옌 판다밸리로 이동한다. 판다의 ‘무릉도원’에서 털색이 동갑내기들보다 약간 더 노란 판다 ‘메이란(美蘭)’을 만날 수 있다. ‘미인’으로 이름난 메이란은 물놀이를 좋아하고 애교를 잘 부리며 이국적인 스타일의 외모에다 싹싹한 성격으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메이란을 관람한 후 과학상식관으로 이동, 판다들의 생활습관을 파악한다. 두장옌 판다밸리에서 거리를 몇 개 지나 칭청산(青城山)-두장옌 관광지에 도착, 도교 문화를 느끼고 세계급 수리 프로젝트를 감상한다.(약70km)
d. 칭이산(青衣山)에서 출발해 야안(雅安)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 비펑협 기지에 도착한다. 이곳에서는 판다낙원으로 들어가 ‘귀국’ 판다 베이베이가 펼치는 ‘공연’을 근거리에서 구경할 수 있다. 대나무 먹기에 일가견이 있는 동그란 머리와 넙적한 얼굴의 미국물 먹은 판다 베이베이는 이곳의 유명한 ‘인플루언스’이다. 전국 첫 생태형 야생동물원에서 사파리를 타고 맹수구역에 들어가 아프리카 사자를 정면에서 볼 수도 있고, 창문을 사이에 두고 흑곰을 만져볼 수도 있다. 비펑협을 구경한 후 이웃한 멍딩산으로 이동해 차산(茶山) 문화를 느끼고 여유로운 슬로라이프를 즐기다 청두로 복귀한다.(약200km)
특징: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쓰촨 판다 서식지 지역에서는 포용적인 개성과 편안함, 여유로움을 어디서나 느낄 수 있다. 관광코스에는 백 년 전 청두의 건축 풍격이 보존된 명승지를 비롯해 노동자들의 근면함과 용감함, 지혜가 녹아있는 두장옌 수리 프로젝트, 쓰촨 차 문화의 독특한 운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곳,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100마리가 넘는 판다 보금자리 등이 포함돼 있다.
Tip: 패키지 투어나 자가운전 여행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