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과 한가로움은 천혜의 땅 쓰촨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이다. 편안하고 한가로운 환경은 귀여움의 대명사 판다에게 편안한 생활의 낙원을 제공한 것 외에도 쓰촨의 독특한 풍경과 문화를 만들었고, 눈과 입을 사로잡는 쓰촨의 다양한 먹거리를 창조했다.
쓰촨성 문화관광청이 7월30일 온라인에서 최초로 ‘판다(PANDA) 시찰관 체험 여행’ 3차원 시각 애니메이션과 지도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였다. ‘판다 시찰관 체험 여행’에서 최강 귀요미 ‘가이드’ 판다가 안내하는 판다버전 ‘무릉도원’으로 떠나 쓰촨 남부 지역의 레전드 음식과 꼭 가봐야 하고 먹어야 하는 10여곳의 필수 코스를 따라 여행하노라면 볼거리와 먹거리 천국 쓰촨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테마 애니메이션과 지도를 따라 최강 귀요미 ‘가이드’ 판다가 안내하는 판다의 성장관을 방문한다. 청두 판다번식연구기지에서 같은 연령대의 판다 새끼를 볼 수 있다. 분만실에서 만나는 ‘스타’ 판다 새끼는 무척 귀엽다. 분만실 밖에는 각종 판다 도장, 판다 장난감과 인형 등 문화 창의 제품이 눈을 황홀하게 만든다. 이곳에서 당신은 마음에 드는 ‘판다’를 골라 집으로 데려 갈 수 있다. ‘절세미인’ 판다 메이란(美蘭)이 두장옌 판다기지 ‘판다밸리’에 살고 있다. 이곳에서는 판다를 근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다. 판다기지 내 판다 과학상식관에는 판다들의 생활 습관과 성장 스토리들이 기록돼 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쓰촨 야안(雅安) 비펑협(碧峰峽) 기지는 외국에 임대되었다가 돌아온 판다들의 낙원이다. 이곳에서 그들은 대나무를 먹으며 장기자랑을 펼치고 있다. 이뿐 만이 아니다. 비펑협 야생동물원에서는 사자, 호랑이, 흑곰과 ‘교감’ 할 수도 있다.
판다의 ‘무릉도원’에는 또 뭐가 있을까? 우리의 ‘가이드’ 판다는 무후사(武侯祠)에 가서 3국의 역사를 음미하고, 콴자이샹쯔(寬窄巷子)를 거닐면서 ‘옛 청두’와 ‘랑데부’하고, 허밍차관(鶴鳴茶館) 등지에 가서 귀를 파고 차를 마셔보라고 권한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옛 청두와 쓰촨의 생활이다. 도교 성지 칭청산, 세계급 수리 프로젝트 두장옌(都江堰)도 있다. ‘양쯔강(揚子江)의 물, 멍딩산(蒙頂山)의 차’라는 말의 유래지인 멍딩산은 차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여행에서는 볼거리와 먹거리 그 어느 것도 빠져선 안 된다. 쓰촨에서 판다만 따라 다니면 청두와 쓰촨의 맛난 음식을 실컷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배고플 걱정은 없다. 청두에서 남하해 메이산(眉山)에서 러산(樂山)을 구경하고, 쯔궁(自貢)을 지나 이빈(宜賓)으로 가는 길에 청두 단단몐(擔擔麵)과 메이산 둥포저우쯔(東坡肘子), 낙산의 차가운 훠궈 보보지(缽缽雞), 순두부(豆腐腦)를 먹으면 가히 ‘입’이 호강한다. 쯔궁에는 렁츠투(冷吃兔)도 유명하다는 걸 꼭 기억하자. 마지막으로 이빈에서 대나무를 메인으로 한 만찬을 먹으며 ‘판다의 주식’을 체험하면서 쓰촨 먹거리를 즐기는 동시에 색다른 판다 고향 투어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코스1: 스타 판다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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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2: 판다 맛집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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