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과학기술 인적자원 총량, 세계1위 차지…'여성 비율, 한층 더 제고될 것'

중국망  |   송고시간:2020-08-13 15:3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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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기술협회(CAST)가 얼마 전 발표한 ‘중국 과학기술 인적자원 발전연구보고서(2018)-과학기술 인적자원의 총량, 구조와 과학연구원 유동’에 따르면, 중국 과학기술 인적자원 총량은 계속해서 세계 1위를 차지했고 최근 2년간 새로 증가한 대학원생 과학기술 인적자원 가운데 여성 비율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분야의 여성 인력 비율은 향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편입, 사망 및 출국 요소를 제외하면 2018년 말까지, 중국 과학기술 인적자원 총량은 1억154.5만 명으로 세계1위를 차지했다. 또 보통고등교육이 과학기술 인적자원 양성의 주요 경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2016~2017년 새로 증가한 과학기술 인적자원 가운데 학력이 높아질수록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커졌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 2년간 새로 증가한 대학원생 과학기술 인적자원 가운데 여성 비율이 50%를 넘어서면서 핵심 역량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보통고등교육은 과학기술 인적자원 양성의 주요 경로이고 여성 졸업생 상황은 과학기술 인적자원 가운데 여성 수와 비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2017년, 중국 고등교육 신입생 모집 가운데 여성 비율은 전체에서 약 54%를 차지했고 최근 몇 년간, 중국 과학기술 인적자원 가운데 여성 비율은 40% 정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또한 2016년~2017년, 중국 여성 과학기술 인적자원의 성장 속도는 전체 성장 속도보다 빠르고 향후 비율은 한층 더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보고서는 중국과학기술협회 조사연구홍보부와 중국과학기술혁신전략연구원이 함께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