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문가, 미중 관계 긴장이 中 경제 회복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신화망  |   송고시간:2020-08-22 16:4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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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뮤추얼 펀드 업체 매튜스 아시아(Matthews Asia)의 투자분석사 Andy Rothman은 얼마 전 기고한 글에서 중국 경제가 국내 소비로 인해 갈수록 많이 드라이브 되면서 중미 관계 긴장이 중국 경제의 V자형 회복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3월 이후 중국인들은 점차 정상적인 생활을 회복했다. 7월 기준 중국은 5개월 연속 강하게 회복했다. 그는 중국 경제가 갈수록 국내 수요로 추진되고 있는 점, 특히 최근 수개월 이래 소비 지출 반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상대적으로 “중국은 여전히 세계 최고의 소비 시장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자동차와 부동산 등 분야의 회복은 중국 소비자들의 충분한 자금과 자신감을 반영한다. 하지만 식당 등은 고객이 집합해 소비가 이뤄져야 하므로 시간이 더 많이 걸려야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또 최근 몇 년 중국 경제에 대한 내수 드라이브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중미 관계가 최근 긴장되는 추세이지만 이것이 중국 경제 전망이나 투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