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코로나19 지역사회 보급 검사 계획, 6일째 실시…102.7만명 핵산검사 신청

중국망  |   송고시간:2020-09-07 14:0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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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특구 정부 신문처는 6일 “오늘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약 18만 명의 홍콩 시민이 코로나19 지역사회 보급 검사 계획이 진행하는 핵산검사를 신청했다”면서 “이로써 9월1일 해당 계획이 개시된 후, 누적 약 102.7만 명의 홍콩 시민이 핵산검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29일, 이번 계획의 온라인 예약이 시작되고 나서 9월6일 저녁 8시까지, 누적 약 113.2만 명의 홍콩 시민이 핵산검사 신청을 예약했다. 이후, 누적 67.5만 명분의 핵사검사가 종료됐으며 초보적인 결과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검체는 특구 정부 위생서 공공위생화학실험서비스처로 보내져 재검사를 받은 후, 동일하게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위생방호센터가 공개할 예정이다.


특구 정부 대변인은 “이번 계획의 목적은 지역사회 내에 존재하는 잠재적 감염자를 되도록 빨리 찾아내 신속하게 치료를 받게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는 거센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과 타인을 위해 우리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이번 계획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가능한 한 빨리 힘을 합쳐 바이러스 확산 사슬을 끊어 모두가 점차적으로 정상적인 생활과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