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시평 "'일대일로', 글로벌 회복의 길 깔아줘"

중국망  |   송고시간:2020-09-07 14:4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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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여러 업종의 생산 활동이 중단되고 국제 협력에는 차질이 발생하는 등 새로운 변화에 맞닥뜨린 상황에서 막 7살이 된 ‘일대일로’는 글로벌 경제 회복에 핵심 역량을 불어넣고 중요한 활로를 열어주고 있다.


‘일대일로’는 ‘건강의 길’을 연결한다. 올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은 인류의 생명 건강과 사회경제 발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위기가 발생했을 때 진정한 친구를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충칭-신장-유럽, 청두-신장-유럽, 정저우-신장-유럽 등 중국-유럽 열차는 올해 상반기에만 367만 건, 2.7만 톤의 방역 물자를 아시아와 유럽 대륙를 오가며 부단히 실어 날랐다. 또 ‘일대일로’ 국가 사이의 수망상조는 의료 물자 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완화시켰으며 중국-유럽 열차의 ‘강철 낙타팀’은 각국이 힘을 합쳐 감염병에 대응하는 '생명의 통로'와 '운명의 고리'가 되어줬을 뿐 아니라 국제 산업사슬의 공급망 안정에도 힘을 실어줬다.


‘일대일로’는 ‘협력의 길’을 수호한다. 감염병의 시련 아래서도 ‘일대일로’ 협력은 파도를 헤쳐나갔다. 올해 1~7월, 중국의 ‘일대일로’ 연선국가 비(非)금융류 직접 투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8.9% 늘어났다. 복잡하게 얽힌 국제경제 정세 아래  ‘일대일로’ 국가 간의 긴밀한 협력은 서로 간에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고 각국의 경제 발전을 추진하며 현재와 미래에 닥칠 수 있는 각종 도전에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일대일로’는 ‘발전의 길’을 만든다. 감염병으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은 높아졌고 하방 리스크는 심해졌다. 이 같이 불리한 요소 속에서도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하는 국가들은 후롄후퉁(互聯互通 서로 연결·소통한다)하고 포용·발전하면서 적극적으로 곤경을 헤쳐나갔다.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중국-방글라데시 파드마(Padma)대교, 중국-라오스 철도 만마이(曼邁)1호 터미널 등 일련의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는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경제 재개를 추진하는 ‘일대일로’의 강인성과 발전 잠재력을 과시했다. 또한 경제 발전과 민생 보장에 대한 각국의 염원이 커지면서 온라인 경제, 인공지능, 5G를 포함한 ‘디지털 실크로드 건설’도 국제 경제무역 회복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잡하고 도전적인 글로벌 발전의 미래에 직면해 ‘함께 협상·건설·공유하는 일대일로’는 긴밀한 연결 속에서 어려움에 처한 각국이 앞으로도 윈윈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