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중국 경제 회복, 세계 경제 회복에 강한 동력 제공할 것"

중국망  |   송고시간:2020-09-25 15:0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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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중국 경제 회복이 세계 경제 회복에 강한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중국 측은 세계 각국과 함께 하루빨리 감염병을 이겨내고 세계 경제가 다시 번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보도에 따르면,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22일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올해 글로벌 경제는 4.3%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경제는 여전히 플러스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며 “UNCTAD 관계자는 중국은 자국 경제 회복을 위한 큰 정책적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이 자국 경제 규모를 안정적으로 확대시키고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중국 측 입장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왕 대변인은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은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경제 발전은 안정 속에서 좋은 추세를 이어가고 있고 생산 및 생활도 질서있고 안정적인 회복을 보이면서 중국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을 회복한 주요 경제체가 됐다”며 “중국 경제 회복은 세계 경제 회복에 강한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감염병을 유효하게 예방하고 통제한다는 전제 하에 더 많은 인원이 이동 가능한 ‘신속 통로’와 화물이 이동 가능한 ‘녹색 통로’를 설치해 기업의 다국적 경영에 편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중국은 또 개혁개방을 심화하고, 시장진입을 계속 확대하고, 외국 자본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하고, 내외자 기업이 평등하고 공평하게 경쟁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중국 측은 세계 각국과 함께 하루빨리 감염병을 이겨내고 세계 경제가 다시 번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