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 방문객들이 검토회 현장에서 전시된 ‘태흥호(泰興號)’ 도자기를 보고 있다.
당일, ‘태흥호’ 기증 진귀 도자기 검토회가 상하이(上海) 린강신청(臨港新城)에 위치한 중국항해박물관에서 열렸다. 앞서 판루(泮盧)그룹은 해외에서 구입한 100점의 ‘태흥호’ 도자기를 중국항해박물관에 기증한 바 있다. 이번 검토회에서 선보인 덕화요(德化窯) 도자기들은 청(淸)나라 도광(道光)년, 현재의 인도네이시아 근처 해역에서 침몰한 중국 상선 ‘태흥호’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