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둥-홍콩, 청결 생산 협력 강화…구역 환경 개선 도모

중국망  |   송고시간:2020-10-30 14:4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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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환경국과 광둥(廣東)성 공업 및 정보화청이 29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광둥-홍콩 청결생산협력책임소조 제7차 회의를 열었다. 당일, 홍콩 특구 정부 환경국은 또 2020년 ‘광둥-홍콩 청결생산파트너’ 표지판을 부여받은 기업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황진싱(黃錦星) 홍콩 특구 정부 환경국 국장과 투가오쿤(塗高坤) 광둥성 공업과 정보화청 청장이 공동 주재한 이번 회의는 2020년 업무 진전을 점검·회고하고 2021년 협력 계획을 통과시켰다.

 

회의에서 양측은 향후 업무 중점과 관련해 계속해서 에너지 소모량이 큰 산업에 청결 생산 기술 및 관리 시스템의 채택을 추진하여 에너지 절약을 도모하고, 기업의 절수 기술 개조와 중수 재활용을 지지하고, 중오염 산업의 청결 생산 심사를 장려하기로 했으며 관련 산업 협회의 업계 홍보와 청정 생산 기술 사업을 계속해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홍콩 측 대표로 홍콩 특구 정부 환경국, 환경보호서, 공업무역서, 혁신과기서, 광둥 주재 경제무역사무소가, 광둥 측 대표로 광둥성 공업 및 정보화청, 생태환경청, 과학기술청이 참석했다.


한편, 홍콩 특구 정부 환경국은 올해 총 181개 기업이 ‘광둥-홍콩 청결생산파트너’ 표지판 받았다고 발표하며 이들의 청정 생산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중, 홍콩자본 제조업 기업39개가 ‘우수 파트너’, 129개가 ‘파트너’ 표지판을 받았고 이 표지판을 받은 기타 기업 가운데 구매처 2곳과 환경기술서비스 공급업체 11곳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