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젠쭝(張建宗)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정무사(司) 사장은 1일 “홍콩과 조국은 운명을 함께 하는 만큼 홍콩의 발전은 국가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면서 “홍콩은 경제를 빨리 회복시켜야 하고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灣區) 건설은 향후 홍콩 경제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장 사장은 “‘14차 5개년’ 계획을 통해 중앙은 홍콩이 한층 더 경쟁 우세를 공고히 하고 제고하는 것을 지지, 웨강아오대만구를 높은 수준으로 건설하고 국제혁신과기센터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는 과학기술 혁신을 현대화 건설 전체 국면의 핵심적 지위에 놓고 있다”면서 “홍콩이 ‘일국양제(一國兩制)’의 독특한 우세를 발휘하고 국가의 새로운 전략에 따라 새로운 포지셔닝 새로운 배치를 잘 수행하고 새로운 기회를 잘 포착해 국가 발전 대국에 더욱 잘 융합하면 홍콩은 반드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자신했다.
끝으로 그는 “웨강아오대만구 건설은 향후 홍콩 경제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만구 전체의 발전 추진은 홍콩 기업이 대만구의 거대한 내수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유리하게 만들 것이다. 홍콩 기업은 대만구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국가 쌍순환의 새로운 발전 구조 아래, 적극적으로 국내 대순환에 참여해 홍콩 경제 발전을 위해 새로운 장을 열 것이다. 홍콩은 금융, 혁신 과학기술, 전문 서비스 등 여러 면에서 각각 역내 도시들과 우세를 서로 보완할 것이며 또 대만구에서 큰 발전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