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원1호' 화성탐사선, 비행 거리 3억km 돌파

중국망  |   송고시간:2020-11-17 15:5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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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항천국 소식에 따르면, 2020년11월17일 새벽까지 중국 첫 화성탐사선인 ‘톈원(天問)1호’는 116일 동안 궤도 비행을 진행했고 비행 거리는 3억km를 넘어섰으며 지구와의 거리는 6380만km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탐사선의 상태는 안정적이고 에너지는 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시스템은 자체 점검을 완료했고 각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궤도 비행 기간, ‘톈원1호’는 3차례에 걸쳐 궤도 수정을, 1차례에 걸쳐 우주공간 기동을 진행하는 등 비행 제어 업무를 완수했다. 11월 초, 착륙선과 탐사 로버(rover) 내 다수 시스템은 궤도 내에서 자체 점검을 완료했고 검사 결과는 정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계획에 따르면, ‘톈원1호’는 2021년2월 화성 궤도에 진입, 2021년5월 화성에 착륙할 예정이다. 이후 착륙선에서 나온 탐사 로버(rover)가 화성 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