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젠쭝 "홍콩의 국가안전교육 강화는 피할 수 없는 추세"

중국망  |   송고시간:2020-11-30 15:1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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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젠쭝(張建宗) 홍콩 특별행정구 정무사(政務司) 사장은 29일 “국가안전교육이 국가 안전과 홍콩 번영의 전면적인 보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특구 정부가 홍콩에서 국가안전교육을 강화하는 것을 피할 수 없는 추세”라고 밝혔다.


장 사장은 “특구 정부는 매년 국가 헌법의 날과 전 시민 국가안전교육의 날을 잘 활용하여 더욱 규모 있는 대중 교육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특구 정부는 12월 4일 간담회를 열고 법률 전문가 및 학자 등을 초청해 국가 안전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에 따라 홍콩의 정세는 안정을 찾았지만 코로나 19 사태의 행보는 여전히 오리무중으로 홍콩의 경제 회복은 가시밭길을 걷는 것과 같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구 정부는 적극적으로 어려운 일을 헤쳐 나가겠다는 의지와 박력으로 일국양제의 실천적 문제점을 처리해 나갈 것이고 감염병을 통제하고 사회의 심층적인 모순을 해결해 나갈 것이며 비바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