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미디어 고위층 포럼 의장단의 '언택트 모임'…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류·협력을 함께 추진 약속

신화망  |   송고시간:2020-12-01 13:2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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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BRICS) 미디어 고위층 포럼 제5차 의장단 회의가 30일 저녁 화상대화 방식으로 열렸다. 의장단 각 성원은 손잡고 함께 노력해 포럼 메커니즘의 발전과 완비화를 진일보로 추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브릭스 국가간 미디어 교류와 협력을 추진 및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허핑(何平) 포럼 집행의장인 신화사 사장 겸 편집장은 코로나19와의 투쟁 속에서 브릭스 국가 미디어는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했고 각국이 손잡고 방역하는 간고한 과정을 기록했으며 각국 인민의 상호 협조를 촉진했다고 말했다. 또 과거 100년 간 없었던 시국의 큰 변화 속에서 브릭스 국가 미디어는 역사의 발전 추세를 잘 파악하는 평화 발전의 '촉진자', 세계 발전의 대세를 통찰하는 브릭스 스토리의 '진술자', 미디어 변혁의 추세에 순응하는 혁신적 발전의 '인도자',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 우세를 발휘하는 실무협력의 '실천자'로 되어야 한다면서 신화사는 각국 미디어와 협력을 강화해 전염병의 퇴치와 경제의 회복, 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위해 정신적 동력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피력했다.
 
산체스 브라질 파이낸셜인포메이션그룹 총재와 코체트코프 러시아통신사 제1부편집장, 람 인도 더 힌두(The Hindu) 회장, 서비 남아공 나스퍼스(Naspers) 총재가 공동의장 신분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그들은 여러 분야에서 브릭스 국가 미디어간 협력을 진일보로 심화하고 브릭스 국가간 관계의 발전을 촉진하며 더욱 아름다운 세계의 구축을 추진하기 바란다는 뜻을 표했다. 
 
브릭스 미디어 고위층 포럼은 신화사의 제안 하에, 신화사와 브라질, 러시아, 인도, 남아공의 주류 미디어가 공동으로 발기했으며 의장단은 포럼의 의사결정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