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잉 대변인: 호주가 '중국위협론'을 억측으로 만들어내는 건 무기장비를 확장하기 위한 핑계일 뿐

신화망  |   송고시간:2020-12-04 1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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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미국과 공동으로 고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할 예정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3일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호주가 미국에 바짝 붙어 소위 '중국위협론', '러시아위협론'을 억측으로 만들어내는 것은 자신의 무기장비를 확장하기 위한 핑계이고, 이런 행동은 역내 나아가서는 세계의 안전에 불안정 요소를 더할 뿐이며, 중국은 이 문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 미국이 앞장 서서 고초음속 무기를 발전시키는 관계로 이런 부류 무기의 경쟁이 격화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글로벌 전략안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그는 이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방어적인 국방정책을 일관하게 견지해 왔고 관련 군사력의 발전은 그 어느 구체적인 국가도 겨냥하지 않았다. "우리는 미국처럼 글로벌 작전 전략과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고 호주를 겨냥할 생각도 없으며 다른 나라와 군비경쟁을 벌일 생각은 더더욱 없다. 중국은 호주가 안전이익에 대한 자신의 수요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역내 국가간의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촉진하는 일을 많이 할 것을 촉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