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中 탈빈곤 성과가 세계에 희망 준다—B.R.Deepak 인도 자와할랄네루대 교수

신화망  |   송고시간:2020-12-10 14:1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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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제 전문가인 B.R.Deepak 인도 자와할랄네루대학교 교수는 신화사 기자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중국의 탈빈곤 성과는 세계에 확실하고 실행가능한 탈빈곤 전략과 해결책을 제시하고 세계, 특히 개발도상국과 최빈국에 희망을 준다고 말했다.


Deepak 교수는 "개혁개방 40여 년간 중국 인구 7억여 명이 빈곤에서 벗어났다"면서 "이는 인상적이다. 중국이 빈곤감축 분야에서 한 업무는 칭찬 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절대빈곤을 해소했다"며 "이는 중국 지도자와 국민이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빈곤탈출은 세계에 희망을 주었다. 특히 인구가 조밀한 개발도상국과 최빈국에게 있어 중국의 경험은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성과는 중국이 '오위일체(五位一體)'의 총체적 배치를 총괄적으로 추진하고 '4개 전면(四個全面)'의 전략적 배치를 조화롭게 추진하면서 정확한 빈곤구제 전략을 실시한 것 등과 무관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난 40년 간 중국의 1인당 평균 가처분 소득이 대폭 증가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 주민의 1인당 평균 가처분 소득은 누계 96.6% 증가했다. 이는 중국의 소비에 대한 거대한 수요를 전환시켰다. 그는 중국 정상은 지난 11월 "중국은 향후 10년간 22조 달러가 넘는 상품을 수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며 "이는 틀림없이 글로벌 수요를 자극해 전 세계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근5년 동안 중국은 빈곤감축과 농업 협력, 생태보호, 기후변화 대응 등 다분야의 프로젝트를 통해 다른 개발도상국에 원조를 제공했다고 언급했다.


"중국은 경험을 공유하고 자금을 제공해 경제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개발도상국과 최빈국의 능력 건설에서 역할을 발휘했다"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