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인류빈곤감축경험 국제포럼에 축하편지

중국국제방송  |   송고시간:2020-12-15 15:1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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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빈곤감축경험 국제포럼이 12월14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시진핑 주석은 포럼에 축하편지를 보냈다. 


편지에서 시 주석은 “빈곤퇴치는 인류 공통의 이상”이라면서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는 시종 인민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누리도록 하는 것을 분투목표로 삼아왔고 이를 위해 오랜 기간 고군분투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12년 이후 중국은 빈곤퇴치 공방전을 본격화했으며 8년간 지속된 노력 끝에 올해 중국의 현행 기준 하의 농촌 빈곤인구는 이미 모두 빈곤에서 벗어났고, 빈곤현 역시 모두 빈곤현 모자를 벗었으며, 근 1억 명에 달하는 농촌 빈곤인구가 탈빈곤을 실현하여 전 세계 빈곤퇴치 사업에 중대한 공헌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계속해서 빈곤탈출의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확대 발전시킬 것이며  공동 부유를 착실하게 추진하고 민생복지 수준을 꾸준히 끌어올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 주석은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빈곤감축 사업도 준엄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중국은 세계 각국과 함께 글로벌 빈곤감축 프로세스를 추동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럼 참가자들이 빈곤감축 경험을 깊이 있게 교류하고, 공감대를 폭넓게 형성해 빈곤감축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우고, 글로벌 빈곤감축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는 데 지혜와 힘을 보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