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탐사선 '톈원1호', 지구와의 거리 1억km 넘어서

중국망  |   송고시간:2020-12-15 15:2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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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항천국 최신 소식에 따르면 12월14일21시까지, 중국 첫 화성탐사선 ‘톈원(天問)1호’는 144일 동안 궤도 내 비행을 진행했고 지구와의 거리는 1억km를 넘어섰으며 비행 거리는 3.6억km, 화성과의 거리는 약 1200만km를 기록하는 등 비행 상태는 아주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체의 운동 법칙에 따라 화성과 지구 간 거리는 0.5억km~4억여km로 주기적으로 변한다. ‘톈원1호’가 화성 근처에 접근할 때, 지구와의 거리는 약 1.9억km일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톈원1호’는 몇 차례에 걸쳐 궤도 수정을 진행하고 내년2월 중순께 화성에 접근한 후, 제동 모드에 들어가 화성 착륙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