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젠쭝: 양안 및 홍콩마카오 청년들이 웨강아오대완구에서 발전기회 잡길 기대

중국망  |   송고시간:2020-12-25 13:5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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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특구정부 정무사 장젠쭝(張建宗) 사장은 23일 제9회 ‘대학신문상’시상식에서 양안과 홍콩마카오 청년들이 광둥성, 홍콩, 마카오를 한데 묶은 웨강아오 대만구(大灣區·Great Bay Area)에 대해 더욱 많이 알고 대완구 발전기회를 포착하며 함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사회에 더욱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일보(차이나데일리)가 주최한 ‘대학신문상’은 양안 및 홍콩마카오 신문미디어학 전공 학생들의 교류사업으로 올해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장 사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학신문상’출전작품 소재와 주제가 다양했다면서 이는 대학생들의 시야가 현지 사회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양안과 홍콩마카오를 넘어 세계 각지로 확대되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청년들이 개인과 사업발전을 고려할 때 시야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청년들이 웨강아오대완구의 근황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완구에 편입된 각 도시에서의 취업과 창업, 생활을 적극 고려해 볼 것을 권유했다.


중국일보는 이번 ‘대학신문상’은 신문미디어학과가 개설된 양안 및 홍콩마카오의 43개 대학의 근 2000명의 학생이 660여 편의 작품으로 출전했고 총 76개의 작품이 두각을 드러냈으며 24개의 금·은·동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