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시평: 서방의 중국 '백신외교' 비난은 상당히 악의적

중국망  |   송고시간:2020-12-25 14:1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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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발원론’과 ‘마스크외교’에 이어 일부 서방정객은 이번에는 ‘백신외교론’으로 또다시 ‘중국 때리기’에 나섰다. 그들은 중국이 코로나 백신을 이용해 ‘백신외교’를 펼치고 있고 그 목적은 정치적 영향력 확대에 있다고 말한다. 백신 정치화의 잡음은 일부 서방정객들의 짧고 좁은 안목과 불량한 의도를 보여주고 국제사회의 코로나 대응 협력에 아무런 이익이 되지 못한다.


백신외교론은 일부 서방정객들의 “가진 자에 대한 질투와 못가진 자에 대한 경멸의 심리”를 제대로 보여준다. 스페인 중국정책관찰망 주임이자 국제정치문제 전문자인 호리오 리오스는 기고문에서 서방국가는 모든 대가를 치러서라도 코로나 백신개발 경쟁에서 이겨야 하기 때문에 중국을 근거없이 비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분초를 다퉈가며 백신개발을 서두르는 것은 인류를 바이러스의 위험과 죽음으로부터 구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정치적 고려를 생명과 과학 보다 더 중요하게 여길 때 백신개발은 중국에 대한 일부 서방정객들의 제로섬게임의 장이 되어 버렸다


또한 백신외교론은 일부 서방정객이 중국은 “무엇을 하든 틀렸다”라는 프로불편러의 논리를 가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들은 이런 극단적 오만과 편견으로 똘똘 뭉쳐 있기 때문에 그들의 ‘중국 때리기’에는 마지노선이 없는 것이다. 세계 각국 코로나 방역에 대한 중국의 ‘순수한 지원’이 그들의 입을 통해 ‘지정학적 영향력 확대’로 왜곡되고 있다.


바이러스발원론, 마스크외교, 백신외교론 등은 중국 때리기의 새로운 버전일 뿐이다. 새롭게 조작된 수단과 배후의 의도는 동일하다. 말하는 그들은 힘들지 않을 수 있어도 듣는 우리는 피곤하다.


일부 서방정객이 들고나온 중국백신외교론 카드는 사실상 광명정대한 백신협력이다. 중국의 방역협력은 지정학적 목표나 경제적 이익을 꾀하려는 의도가 없고 정치적 조건을 붙인 적도 없다. 중국은 코로나백신을 개발하면 글로벌 공공재로 지정할 것이고 발전도상국들이 백신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일찍이 선언한 바 있다.


중국 코로나백신개발 1,2,3상 임상시험과 법적으로 자발적 동의 하에 전개된 약 백만 도즈의 백신 긴급접종 결과에 따르면 중국 코로나백신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부 국가에서 법적 절차에 따라 중국백신의 등록사용을 승인했다. 이는 중국 백신의 안정성과 효과성을 입증했고 중국의 관리감독부문이 국제규범과 관련 법률법규를 준수한다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글로벌 방역의 중요한 시기에 중국의 ‘인민지상, 생명지상’이념 견지는 자국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에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공중보건사업에 책임을 다하는 것이고 인류보건건강공동체 구축을 적극 추진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서방정객은 이데올로기부터 꺼내들어 어떻게 하면 중국 때리기를 통해 정치적 이익을 꾀할까를 먼저 생각한다. 누가 하루종일 ‘인권’을 입에 달고 각종 정치적 카드를 내놓는지, 누가 진정한 행동으로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지 일목요연하게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