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미국 '2021회계연도 통합세출법' 중국 관련 네거티브 플레지에 성명 발표

신화망  |   송고시간:2020-12-31 13:2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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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0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외사위원회는 미국의 '2021회계연도 통합세출법'과 관련하여, 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의 수 차례 엄정한 교섭을 무시하고 냉전적 사고와 제로섬 힘겨루기 이념, 중국에 대한 이데올로기적 편견을 고수하면서 해당 법안 중 시짱, 타이완, 홍콩, 신장 등에 여러 조항의 네거티브 플레지(negative pledge)를 삽입했다"면서 "관련 내용과 조항은 중국의 국가 이익을 심각하게 훼손하며, 중국 내정에 대한 난폭한 간섭"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 전인대는 이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