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 25일(현지시간) 소식에 따르면, 중국 시노백이 연구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제2차분 650만 도즈가 터키에 도착했다.
앞서 제1차분 300만 도즈는 지난해 12월30일 터키 수도 앙카라에 도착한 바 있다. 터키 보건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124.5만 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고 접종 대상은 주로 의료진 및 노인 등 고위험 집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효과와 관련해 파흐레틴 코자(Fahrettin Koca) 터키 보건부 장관은 “중국 시노백 코로나19 백신을 자원해서 접종한 이들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 시노백 백신 효과가 91.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