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 과제의 해결책 제시, 현실적∙역사적 의미 지녀—해외 인사, 시진핑 주석의 WEF '다보스 어젠다' 특별연설 호평

중국망  |   송고시간:2021-01-29 15:5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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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가주석이 25일 베이징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어젠다’에 참석해 특별연설을 발표했다. 해외 인사들은 시진핑 주석이 특별연설에서 이 시대가 직면한 과제를 잘 해결하는 출구를 다자주의의 수호와 실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추진이라고 강조한 것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등 도전을 이기고 손 잡고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드는 데 믿음과 동력을 불어넣는 것으로 중대한 현실적∙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클라우스 슈밥 WEF 창립자는 “시 주석의 특별연설은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류 역사의 중차대한 시기에서 시 주석은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실천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할 것을 강조하고, 각국이 서로 존중하고 차이점을 인정하면서 공통점을 추구하며, 손 잡고 글로벌적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 이런 주장은 매우 긍정적이면서도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버트 그리피스(Robert Griffiths) 영국공산당(CPGB) 서기장은 “시 주석의 특별연설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 세계 미래 발전에 긍정적이고 선견지명이 있는 구상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모스크바국제관계대학의 세르게이 루야닌(Sergey Luzyanin) 교수는 “중국은 무역∙투자∙기술∙서비스 등 분야에서 글로벌 개방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유지해 왔다”면서 “코로나19 대응 방면에서 중국은 높은 효율을 보여주었고 방역과 바이오 의학 분야에서 국제 협력에 힘쓰고 있으며 실제적인 행동으로 개방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로아티아의 한 뉴스 사이트 편집장은 “시 주석은 특별연설에서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실천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코로나19에 이기려면 세계 각국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데 중국 경험은 거울로 삼을 만하다”고 말했다.


폴란드 사회민주당 기관지 편집장은 “글로벌 방역 상황이 엄준한 지금 중국이 호혜상생의 개방 전략을 계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각국의 믿음을 고취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경제 글로벌화 지지, 무역과 투자 자유화 및 원활화 촉진,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의 원활화와 안정 수호를 재천명한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 경제의 회복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집트 중국 문제 전문가 Ahmed Sallam은 “시 주석은 현 시대가 직면한 4가지 과제를 지적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여 글로벌 협력과 공동 발전에 로드맵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화 배경에서 세계 각국은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이익을 심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시 주석이 제시한 주장은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에 입각해 각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발전을 실현하는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캄보디아-중국 관계 발전학회 Chea Munyrith 회장은 “중국은 다자주의 수호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지역 및 세계 평화와 안정 수호,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량”이라면서 “캄보디아 각계는 계속 중국과 손 잡고 다자주의 발전을 함께 촉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위스 경제협회 수석경제학자 Rudolf Minsch는 “코로나19로 인해 보호주의와 자국 우선전략을 시행하는 경향이 더 많은 지역에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대응과 글로벌 경제 회복에 위험한 것이다. 중국이 자유 무역과 국제 협력 촉진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글로벌 회계∙세무∙컨설팅 그룹 KPMG 중국∙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인 혼손 토(Honson To)는 “시 주석은 다자주의를 수호 및 실천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나아가 국제사회에 중국 지혜와 중국 방안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