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환러춘제' 글로벌 런칭식 겸 대형 융합 미디어기획 '춘제 이야기' 개막식 베이징서 개최

중국망  |   송고시간:2021-02-04 16:06:06  |  
大字体
小字体

2월 4일, 2021년 ‘환러춘제(歡樂春節,즐거운 춘제)’ 글로벌 런칭식 겸 대형 융합 미디어 기획 시리즈물 <다화춘제(大話春節, 춘제 이야기> 개막식이 베이징 톈차오(天橋)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당일, 후허핑(胡和平) 문화관광부 부장, 선하이슝(慎海雄) 중앙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CNR) 국장은 화상으로 축사를 전하며 2021년 ‘환러춘제’ 글로벌 행사의 개막을 알렸다.


후 부장은 축사에서 “최근 들어 ‘환러춘제’ 행사는 전 세계 여러 국가와 지역에까지 보폭을 넓히면서 전 세계 친구들이 중국인과 함께 중국 최대 전통명절을 축하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행사가 되었다. 지난 1년 코로나19 여파가 있었지만 중국은 세계 각국과 문화 및 인적교류를 중단하지 않았고 타국가 및 타지역과 온라인을 통한 다채로운 문화관광 교류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갔다. 2021년 ‘환러춘제’행사는 화상을 통해 전 세계 관객과 만나는데 길하고 경사로운 명절 분위기와 새해 소원을 세계 여러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명 간의 상호귀감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 있어 인문 토대이자 세계 각국 국민 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가교이며 인류문명 진보와 세계 평화발전의 중요한 동력이기도 하다.‘환러춘제’행사가 국제문화관광 교류를 더욱 촉진하고 각국 간의 우호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노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 국장은 축사에서 “춘제라는 문화코드를 통해 우리는 5천년 문명의 공존과 꺼지지 않는 왕성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류문명 공통의 정감과 가치관인 건강, 행복, 평화 기원을 느낄 수 있다. ‘환러춘제’행사가 세계인에게 희망찬 새해 소원을 전하고 중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도를 높이며 중국과 외국문화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는 우정의 다리를 놓길 바란다. 또한 중국의 우수한 문화아이콘을 통해 세계 각국이 인류운명공동체의 이념이 단순한 가치지향점이 아닌 현실적 선택이자 절박한 호소임을 더욱 깊이 깨닫길 바란다”고 말했다.


런칭식은 중국가극무극원, 중앙민족악단, 중화룽윈(龍韵)쿵푸단과 미국, 카메룬, 우크라이나 등에서 참가한 예술가들이 함께 하는 타악기 공연과 무도 <룽텅구윈(龍腾鼓韵)>, 그밖에 ‘가화만사성’을 주제로 하고 ‘사계’를 주제로 한 음악회를 전 세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춘제의 축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2021년 ‘환러춘제’행사는 온라인 방식을 통해 진행되며 춘제 고유의 특색을 보여주고 중화문화가 함축한 민속과 무형문화 행사를 구현하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관광 체험활동과 중국과 외국의 유명한 문화예술공연을 무대 위에 펼침으로써 전 세계 관객들에게 중국 춘제의 농후한 정서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2월 16일(정월 초닷새)부터 중국대외문화그룹유한회사와 중앙텔레비전의 모바일앱인 양스핀이 공동제작한 대형 융합 미디어 기획 시리즈물 <다화춘제>를 10회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하는데 고유의 지방색을 간직한 중국의 10대 도시를 선정해 각지의 다양하고 풍성한 전통명절 풍속과 춘제 분위기를 들여다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