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는 소리, 우호의 노래—2021 한국 '환러춘제' 온라인 시리즈 행사 개막

중국망  |   송고시간:2021-02-08 14:5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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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금소의 해를 맞아 환러춘제(歡樂春節,즐거운 춘제) 글로벌 런칭식 겸 개막식이 2월4일 열렸다.


중국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서울 주재 중국 관광판사처와 중외문화교류센터, 한중문화우호협회, 한국화교화인 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 한국 ‘환러춘제’ 온라인 시리즈 행사는 개막과 함께 한국인들과 재한 화교 및 동포들에게 “전통명절을 함께 쇠고 중화문화를 함께 즐기며 조화로운 사회를 함께 건설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자”라며 온정의 넘치는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10여개 특색있는 고품격 문화여행 프로그램을 심혈을 기울여 기획했다. 내용 면에서 전통문화의 함축된 의미를 심도있게 발굴해 명절 풍속, 중국전통 종이예술인 전지로 구현한 애니메이션, 민속음악과 민속무, 무술과 잡기 공연, 중화 먹거리 등 중국특색이 농후한 전통명절 문화와 각지의 우수한 여행자원을 생생하게 전시했다. 형식 면에서도 디지털화의 특징이 두드러진 가운데 가상현실을 통한 전시, 상호교감, 쇼트클립,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춘제 볼거리를 제공했다.


취환(曲歡) 한중문화우호협회장 겸 한중수교30주년 기념활동 준비위원회 수석 부위원장은 “춘제는 한중 양국의 우정을 잇는 중요한 문화코드로 춘제를 함께 보내는 것이야말로 양국 문화의 뿌리깊은 인연을 가장 잘 보여준다”면서 “이번 춘제 문화의 향연은 한국인들에게 집 안에서 경사롭고 화목한 중국의 춘제 문화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온화하고 아름다우며 다양한 중국의 풍광을 감상하면서 풍요롭고 다채로운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해 준다”고 말했다.


이상인 한국관광전문매체 기자협회 회장은 “춘제는 중한 양국민이 함께 보낼 수 있는 전통명절로 사람들은 춘제에 행복한 생활과 희망찬 미래에 대한 동경과 기대를 건다. 이에 한국 언론은 전방위적이고 다각도에서 보도를 하고 있고 더 많은 한국인들이 중국의 춘제 고유의 문화와 경사로움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이스솽(戴世雙) 서울 주재 중국관광판사처 주임은 “환러춘제 행사를 통해 한국인이 중국문화를 더욱 잘 이해하길 바라고 양국 민심상통을 촉진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 새로운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관련 행사는 서울 주재 중국관광판사처 공식사이트와 SNS, 한국중국어매체와 주요언론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고 한국 관객들은 온라인을 통해 왁자지껄하고 경사스런 중국의 새해맞이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