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신장 관련 문제에 대한 파키스탄과 UAE 측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 높이 평가"

중국망  |   송고시간:2021-02-09 15:4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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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8일, “중국 측은 파키스탄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측이 신장 관련 문제와 관련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 “파키스탄과 UAE처럼 정의의 목소리를 내는 국가들이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당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근일, 무샤히드 후세인 사예드 파키스탄 상원 외교위원회 주석은 언론사 인터뷰에서 ‘중국 신장의 경제 발전, 소수민족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등 기본적인 사실 앞에서 소수 서방 정객이 정치적 목적으로 날조한 신장 관련 거짓말은 스스로 무너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li Al Dhaheri 중국 주재 UAE 대사도 언론사 인터뷰에서 ‘중국 신장의 경제 발전과 빈곤 퇴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반테러 및 극단화 제거 조치 성과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중국 측과 반테러 및 극단화 제거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에 대한 중국 측의 입장을 물었다.


왕 대변인은 “중국 측은 파키스탄과 UAE 측이 신장 관련 문제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 “후세인 주석과 Dhaheri 대사는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신장을 직접 방문해 경험한 내용을 언급하고, 신장 상황을 사실대로 반영했으며, 이는 몇몇 서방의 반중국 세력이 고의로 날조한 신장 거짓말이 철저하게 중국을 모독하고 먹칠하는 촌극에 불과하다는 것을 재차 증명해줬다. 신장 관련 문제를 빌미로 중국 내정에 간섭하려는 이들의 속셈은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2018년 이후, 유엔 관계자, 중국 주재 외국 대사, 제네바 상주 유관국가 대표, 언론사 기자와 종교 단체 등 100여개 국의 1200여명이 신장을 방문했다”며 “그들은 신장의 안정적이고 번영된 발전 국면을 직접 목격했고 신장의 반테러 및 극단화 제거 경험은 본보기로 삼아 배울만하다고 칭찬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중국 측은 더 많은 외국 각계 인사들이 신장을 방문해 신장의 경제·사회 발전과 인민들이 편안하게 살고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보고 이해하기를 바란다”며 “파키스탄과 UAE처럼 정의의 목소리를 내는 국가들이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