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료, 유엔 인권이사회서 빈곤탈출 성과와 노하우 소개

신화망  |   송고시간:2021-03-01 13:3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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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차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가 26일 '인권 증진과 보호에서 빈곤 줄이기의 역할'을 주제로 회의를 열었다. 쑤궈샤(蘇國霞) 중국 국가농촌진흥국 종합사 사장이 기조발언을 했다.


쑤 사장은 "중국 정부는 늘 국민을 중심으로 빈곤 줄이기를 통해 인권을 더 잘 보장하고 증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는 2012년부터 정확한 빈곤탈출 전략을 실시하고 인간 중심을 견지해 생존권을 보장하고, 발전권을 촉진하며, 여성∙아동∙노인∙장애인∙소수민족 등 특정 계층 중의 빈곤인구를 중점대상으로 삼아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 최강 강도의 빈곤탈출 공략전을 조직적으로 실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중국은 코로나19의 준엄한 도전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 빈곤탈출 목표와 임무를 예정대로 완수해 빈곤과의 싸움에서 전면적인 승리를 거두었다"면서 "14억 인구를 가진 최대 개발도상국은 절대빈곤 현상을 역사적으로 해소했고 국민 소득과 생활 수준을 현저히 향상시켜 개개인의 교육권과 의료권, 주택보장권을 보장함으로써 전 세계 빈곤 줄이기와 인권사업에 중대한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쑤 사장은 "중국은 각국 국민과 함께 빈곤 줄이기 사업을 확고히 추진하면서 빈곤이 없고 보편적으로 번영하는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과 인권을 더 잘 보장하고 증진하기 위해 손을 맞잡고 전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6일 회의에서 쿵 포악(Kung Phoak) 아세안 사무차장은 각 회원국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빈곤을 퇴치하고 빈곤 줄이기를 통해 인권을 증진하도록 추진한 아세안의 좋은 방법을 소개하고, 중국이 아세안 국가와 빈곤 줄이기 노하우 교류와 협력을 건설적으로 전개하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베네수엘라∙이집트∙라오스 등은 중국이 빈곤 줄이기 분야에서 이룩한 큰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이 개발도상국과 빈곤 줄이기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을 환영했다. 러시아∙파키스탄∙남아프리카공화국∙이라크 등은 국제 사회가 상호존중, 협력상생 정신을 견지하면서 빈곤 줄이기 분야에서 건설적인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고 인권을 함께 증진하고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