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신부, 신에너지차 품질 관리감독 강화할 것

신화망  |   송고시간:2021-03-12 13:3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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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신에너지차 품질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샤오야칭(肖亞慶) 공신부 부장(장관)은 최근 수년간 공신부와 관련 부처가 신에너지차와 관련한 60여 개의 지원 정책과 조치를 공동으로 발표했다며 기초 자재와 부품, 전기 장치, 전기 배터리, 그리고 완성차 등의 발전에서 분명한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자동차 통계 종합 서비스 플랫폼 다써우처즈윈(大搜車智雲)이 바이두지수(Baidu Index)와 공동 발표한 '2020 신에너지 승용차 백서'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량은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하반기 회복세로 인해 한 해 판매량은 100만 대를 돌파했다.


그러나 중국의 신에너지차 산업은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남았다. 시장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고 사용자경험(UX)도 더욱 향상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공신부는 향후 시장, 특히 사용자경험 기준을 높이고 품질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완성차 전동화와 스마트 커넥티드 기술 등의 융합을 촉진하고 충전과 주차 등 각종 서비스를 보완하며 개방 협력을 통해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