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난해 소비재 리콜 40.7% 증가

신화망  |   송고시간:2021-03-17 13:2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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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에서 총 612건의 소비재 리콜이 진행됐다고 중국 시장관리감독 총국이 15일 발표했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보다 40.7% 증가한 수치다.


리콜이 진행된 제품의 수는 22.8% 늘어난 800만5천 개에 달했다. 그중 문구용품∙사무용품∙체육용품 등이 총 22건으로 280만2천 개, 가정용 생활용품이 100건으로 157만3천 개가 회수됐다. 그 외에도 교통 운송용 설비와 아동용품, 전자기기 등에 관련한 리콜이 많았다.


지난해 중국 소비자협회에 접수된 불만은 약 98만2천 건이다. 불만 접수 내용으로는 품질과 안전 문제가 23.7%를 차지했다. 그중 가정용 전자제품에 관한 불만 접수가 약 9만4천 건(9.6%)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