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민진당 당국의 개념 바꿔치기, '독립'과 도발 꾀하는 것은 자충수 될 것"

신화망  |   송고시간:2021-03-23 14: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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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펑롄(朱鳳蓮)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이 22일 해협 양안이 아직 통일되지 않았지만 중국의 주권과 영토보전은 한번도 분리되지 않았고 분리를 허용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토와 타이완은 하나의 중국에 속하고 양안 동포는 모두 중국인이다. 타이완은 전 중국 인민의 타이완이고 중국 주권과 영토보전 관련 문제는 반드시 중국 인민이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민진당 당국이 개념을 바꿔치기 하려 시도하고, '독립'과 도발을 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것이다. 잘못을 뉘우치고 고치지 않는다면 자충수를 두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자가 중미 고위급 전략 대화 이후 타이완 대륙위원회가 "타이완은 중화인민공화국에 속한 적이 없으며, 미래의 발전은 타이완 인민만이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 것을 언급하며 논평을 요청하자 주 대변인은 위와 같이 답변했다.


주 대변인은 "세계에는 하나의 중국만 있고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분리할 수 없는 일부분"이라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공감대이다. 이런 역사적 사실과 법리 기초는 어느 누구, 어떤한 세력도 바꿀 수 없다"고 못박았다.


주 대변인은 "조국은 반드시 통일되어야 하고 필연코 통일되어야 한다. 이는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필연적인 요구"라고 말했다. 또 "타이완의 미래는 국가 통일에 있고, 타이완 동포의 행복은 민족의 부흥에 관계된다"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타이완 동포를 단결시켜 양안 관계의 평화로운 발전, 융합 발전, 조국 통일 프로세스를 추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