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잉 "미국 측, 아시아계 미국인의 합법적인 권익 보호해야"

중국망  |   송고시간:2021-03-23 15:4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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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늘어나는 상황을 비판한 사실과 관련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코로나19 발발 후, 미국의 전 정부가 거짓 정보와 인종차별적 혐오 발언을 퍼뜨리면서 아시아계 미국인이 체계적인 인종차별과 증오범죄에 시달리게 됐다”면서 “미국 측은 문제를 직시하는 용기와 함께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미국 측이 말한 것은 실행에 옮기고 실제적인 행동으로 아시아계 미국인을 포함한 소수 민족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기를 바라고 그들이 더이상 차별, 공격, 심지어 목숨을 잃는 상황에 이르게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