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열린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최 브리핑에서 왕신(王信) 중국인민은행 연구국 국장은 “디지털 위안화는 주로 중국 내 소매 결제에 사용될 것”이라면서 “앞서 국내 여러 시범지역에서 시험을 진행했고 테스트 가맹점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여건이 무르익으면 시장 수요에 부응해 크로스 보더 결제 거래에 사용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실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앞서 인민은행 디지털화폐연구소와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본토와 홍콩에서 크로스 보더로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하기 위한 기술적 시험을 진행했다. 최근 인민은행 디지털화폐연구소는 또 홍콩금융관리국, 태국 중앙은행,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과 크로스 보더 결제에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의 응용을 모색하는 ‘중앙은행 다자 디지털 통화 가교 프로젝트’(m-CBDC Bridge)를 개시했다.